"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디엔가 샘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야." - 어린왕자: 사막이 아름다운 건--
“타는 목마름 속에 단비와 같은 비가 내린다.” -CCM 타는목마름으로-
끝도 보이지 않는 사막의 더위와 흩날리는 모래바람을 하염없이 맞아본 적이 있는가?
필자는 모래바람은 맞아본적 없지만 황사와 미세먼지가 가득한 바람은 매년 맞아보았습니다.
그런 사막 안에 앞이 보이지 않는 바람을 헤쳐 나아가다 보면 과연 아름다움이 존재할까?
사막이 정말 아름다워요
어린 왕자와 내가 사막 한복판에서 걷다가 목이 말라 어디 있는지 모르는 우물을 찾고 있다.
“너도 목이 마르니?”
어린 왕자는 대답하지 않았고 지쳐서 모래언덕에 주저앉고 말았다.
나도 그 곁에 앉아 한동안 말이 없었는데
한참뒤에 어린 왕자가 입을 열었다.
“ 사막은 정말 아름다워요.”
이게 무슨 소리인가? 모래언덕에 앉아 있어도 보이지 않고 바람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데
뭔가 잘못 들은 게 아닐까 네?라고? 다시 물어봤더니 어린 왕자가 이렇게 말한다.
“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 말을 들은 나는 적막 속에서 집중하기 시작했고 무언가가 조용히 빛나고 있음을 보았다.
그건 오아시스였다.
타는 목마름 속에 사막의 한가운데 빛나는 이것 신기루가 아닌 실제상황이었다.
정리하며
오아시스가 바로 발견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간절한 마음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발견될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잠시 가지고 있는 부담을 내려놓고 쉬었다가 다시 시작한다면 내 안에 빛나고 있을 겁니다.
복지오아시스는 이러한 상황에서 한줄기의 빛이 조용히 빛나고 있을 때 볼 수 있는 블로그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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